행커치프(포켓치프) 접는법ㆍ착용법 : 패션 아이템
fashion행커치프(포켓치프) 접는법ㆍ착용법 : 패션 아이템
나는 수트를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격식에 맞춰진 수트는 입지 않는다. 이유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걸 그대로 입고 싶지 않다. 격식있는 자리라면 모르겠지만, 코디에 캐쥬얼적인 느낌을 반드시 넣고 싶다. 수트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오늘의 주제인 행커치프 때문이다. 밋밋한 느낌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행커치프 혹은 부토니에가 적당하다. 그 외에 창의적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면 도전해보는 걸 추천한다.
<en.wikipedia.org>
행거치프의 사전적 의미는 손수건이다. 행커치프가 패션의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코튼, 리넨, 실크, 혼방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고 포켓치프라고 불리게 되었다.하지만 국내에선 포켓치프보단 행커치프라는 단어가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는 듯하다. 포켓치프를 접는 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백야는 포켓치프를 펼상태에서 가운데잡 손가락으로 잡아 그대로 자켓에 넣는다. 항상 옷을 입거나 스타일링 할 때 생각하는 것이지만, 포인트를 줄 때는 깔끔한 것도 좋지만,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내츄럴한 느낌을 주는 것도 좋다.
행커치프를 접는 방법에는 스퀘어 앤티드 폴드, 멀티 포인트 폴드, 퍼프트 폴드, 트라이앵글 폴드 4가지 정도이다. 격식있는 자리 혹은 깔끔하게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스퀘어 앤티드 폴드를 추천한다. 백야가 개인적으로 많이 하는 것은 퍼프트 폴드인데, 첫 번째까지만 하고 바로 포켓에 넣는다. 그럼 모양은 멀티 포인티드 폴드처럼 나오지만 좀 더 자연스럽게 모양이 잡힌다.
그리고 착용법은 알겠지만,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도대체 어떤 디자인 그리고 소재를 선택해야 하는 것인가? 정답은 없다. 모든 행커치프를 옷입을 때마다 다 해보는 것이다. 내가 스타일링을 하는 방법은 다 입어보는 것이였다. 그러면서 컬러매칭하는 것이 익숙해졌다. 스타일링에 있어 기본적으로 색상에 대한 공부를 하면 좋다. 쉽게 생각했을 때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색상을 생각하면 행커치프 코디로 어렵지 않다. 무슨색이 떠오르는가? "White"가 떠올랐다고 믿겠다. 화이트는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밋밋하고 생각하면 포인트가 들어간 행커치프를 선택하면 되는데 마감(오버로크)선에 색상이 들어간 걸 선택하면 된다.
스타일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패션에 관련된 지식을 어느정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다못해 컬러, 소재, 디자인 뜻과 활용법 정도는 알고 있는게 좋다. 3가지 정도만 알고 있어도 스타일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옷도 중요하지만 옷걸이(옷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멋진 옷도 옷태가 살지 않는다면 소용없다. 포인트도 마찬가지다.
<THE 백야>
관련글 : THE 백야 패션 블로그 START.
'fash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MY 아이템 : 알마니 은반지 (0) | 2016.11.18 |
---|---|
세컨 브랜드라는 말. (0) | 2016.08.24 |
온라인 패션 스토어 편집샵 #1 : 무신사 (0) | 2016.08.14 |